새만금 잼버리, 국제 망신·나라 망신 논란, 3000억 예산, 여성가족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온열질환
세계적 망신을 주고 있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주관과 참가비, 예산, 기타 등등의 논란들에 대해 알아봄.
1. 주관
잼버리가 청소년이 참여한다는 명분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게 됨.
여성가족부가 받은 예산 950억
새만금 공사비 2천억
게다가 개최일(8월 3일)에 긴급 투입 예산 30억
총 3천억 원의 예산을 받음
그리고 새만금 잼버리 사업을 맡은 업체 몇몇을 소개함.
- 주식회사 리드
소재지: 전북 부안군 행안면 변산로 134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반시설 설치공사
계약총관금액: 8,165,270,775원 (81억)
- 삼부종합건설
소재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룡로 78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집회장 조성공사
계약총괄금액: 2,193,384,800원 (21억)
2. 참가비
우리나라 사람은 참가비 150만원 정도,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은 국가별로 참가비가 조금씩 다른데 약 620만원(5000달러) 정도가 평균임.
아래를 참조하도록.
3. 예산 사용 논란
우리나라는 70%가 산인데 왜 이 한 여름 허허벌판에서 캠핑대회를 개최했는지,
혈세 3천억은 도대체 어떻게 사용했길래
6년동안 준비한 결과가
바닥은 뻘 투성이에 전기수도시설은 미흡한지,
게다가 잼버리 대회를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과 '잼버리 메인센터'를 지어야 한다! 고 졸라대서 승인했는데,
새만금 국제공항은 잼버리가 끝난 한참 뒤인 2029년 완공 예정,
480억짜리 잼버리 메인 센터도 내년 2024년에나 완공 예정임
세금을 아주 그냥 훨훨 태움
6년간 3천억을 쏟아부었는데
가장 기본인 화장실과 샤워실조차 엉망인 상황
뉴스에선 계속 난리인데, 아들의 핸드폰은 충전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지구 반대편 엄마들은 애가 타는 중..ㅠ ㅠ
4. 취재 금지
열악한 환경과 무더운 날씨에 위험이 예고 됐던 잼버리,
생존게임?
혐한 제조 축제?
등등의 말들이 퍼져나가자 주최 측에서는
8월 3일(개최일) 오후 2시 내부 취재를 모두 금지해 버림
하지만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의 SNS와
잼버리 일일방문객들로 인해 현 상황이 퍼져나가는 중.
아래 사진은 일일방문객 후기 글
5. 발언 논란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그 높으신 의원 나으리들께서 직접 나서기 시작함
“귀하게 자란 한국 청소년이 문제”
때문이라는 전북도의원!
전북지사 김관영,
“불만이라고 하는 것은 끊임없이 나올 수 있다”
미국 청소년은 이 미친 날씨에 미군기지로 이동함. 청소년이 문제라는 어느 나라와는 다른 천조국!
아프리카 국가 참가자들도 포기하는 날씨인데,
귀하게 자란 한국 청소년이 문제라는 의원 나으리
근데 야당 의원들은,
여당을 물어뜯기 아주 좋은 기회에 왜 조용한 걸까?
6. 예상된 사건
지금 부안 새만금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2017년에 유치가 확정됐는데,
이미 2019년 원성훈 기자가
새만금 잼버리 브리핑을 보고서는
'관련 도로만 겨우 완공되는 수준이 아니겠느냐'
고 우려했음
선구안이 대단한 기자님인 듯
7. 새만금 잼버리 비리, 사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잼버리 대회를 위해서 새만금부지가 쓰인 게 아니라
새만금을 위해 잼버리가 이용된 듯하다.
왜냐?
잼버리 유치 전 매립된 부지는 존재하지 않았고,
유치 후에 예산을 받아서 잼버리 부지를 매립했기 때문임.
아마 잼버리 대회 이후 다른 용도로 쓰려하는 것이 아닐까?
작년 2022년 프레잼버리 또한 코로나로 취소했으나 사실은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아 코로나 핑계 댄 것은 아닌지..
결론
‘새만금 잼버리’는 비리에 매우 가깝고 사기극이라 본다.